운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규칙을 알고 있어야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골프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많은 분들이 ‘나중에 나이 들면 해야 할 운동’이라며 미리 배워두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해외 주재 근무를 하시는 분들은 쉽게 골프를 접하면서 배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골프의 가장 큰 매력은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으며, 부부 또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골프채 구입 비용이나 라운딩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운동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나중을 위해 미리 골프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혀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이번 글에서는 골프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기본적인 골프 용어와 개념을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골프장과 코스 개념
골프장은 일반적으로 18개의 코스로 구성되며, 총 72타를 기준으로 설계됩니다. 일부 골프장은 71타, 73타를 기준으로 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72타를 표준으로 합니다.
아웃코스 (Out Course): 클럽하우스를 출발하여 1번 홀부터 9번 홀까지 진행하는 코스
인코스 (In Course): 10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진행하여 클럽하우스로 돌아오는 코스
골프는 잔디 위에서 멈춘 공을 쳐서 홀에 넣는 경기이므로, 플레이 횟수를 타수(Stroke) 라고 합니다.
홀(Par) 개념과 타수 용어
골프 코스는 3타홀(Par 3), 4타홀(Par 4), 5타홀(Par 5) 로 구성되며, 기준 타수(par)에 따라 경기 결과가 결정됩니다.
타수 | 파3홀(Par 3) | 파4홀(Par 4) | 파5홀(Par 5) |
1타 | 이글, 에이스, 홀인원 | 알바트로스, 더블이글 | |
2타 | 버디 | 이글 | 알바트로스, 더블이글 |
3타 | 파 | 버디 | 이글 |
4타 | 보기 | 파 | 버디 |
5타 | 더블보기 | 보기 | 파 |
6타 | 트리플보기 | 더블보기 | 보기 |
스코어 계산 방법
골프에서는 전체 타수를 기준으로 스코어를 계산합니다.
이븐파(Even Par): 기준 타수(72타)와 동일한 경우
오버파(Over Par): 기준 타수보다 많이 친 경우 (예: 75타 → +3 오버파)
언더파(Under Par): 기준 타수보다 적게 친 경우 (예: 70타 → -2 언더파)
핸디캡(Handicap) 적용
골프는 실력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핸디캡을 적용합니다.
싱글 골퍼: 오버파가 19타(7381타) 사이인 경우
넷 스코어(Net Score): 경기 타수에서 핸디캡을 뺀 최종 스코어
그로스 스코어(Gross Score): 핸디캡 없이 실제 경기에서 친 총 타수
골프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전략과 기술이 중요한 스포츠입니다. 기본적인 용어와 개념을 이해하면 더 흥미롭게 골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기본 개념을 익혔으니, 직접 필드에서 경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즐거운 골프 생활 되세요!